전지적 관찰자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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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23-12-22 20:43 조회219회 댓글0건본문
-100일 본성체험 새벽명상 피드백
경험하는 자아에서 경험하는 자아를 바라보는 전지적 관찰자로 시점을 옮겨 보세요
명상하는 우리에게 주어진 큰 과제입니다. 처음부터 잘되지 않습니다. 모든 경험을 떨어트려 놓고 바라본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슬픔을 경험할 때 경험하고 있는 자아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그 자아를 바라보는 관찰자는 슬프지 않습니다. 결코, 슬플 수가 없습니다. 슬프지 않은 다른 환경이어야지만 그 슬픔을 읽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눈이 눈을 볼 수 없는 것처럼 슬픔으로 어떻게 슬픔을 볼 수 있겠어요. 기쁨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쁨을 경험할 때 그 기쁨을 경험하는 자아가 있습니다. 그래서 나는 기쁘다고 말을 하는 거지요. 그 기쁨을 경험할 때 그 기쁨을 경험하는 관찰자는 기쁘지 않습니다. 기쁘지 않은 환경이어야지만 그 기쁨을 읽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쁨을 아는 것은 기쁨이 아닌 상태의 그 무엇이 바라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모든 경험으로부터 배경에 있는 관찰자 의식을 만나보세요.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그 관찰자 의식과 친해져 보세요. 그 관찰자 의식으로 살아갈 때 자유를 확보하며 전지하기 때문에 전능해지는 거지요.
ㅡ나봄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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