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두가지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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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23-12-22 20:40 조회223회 댓글0건본문
생각은 병이 되기도 하고
약이 되기도 합니다
병이 될 때에는 갈애와 혐오의 이중 힘의 작용 중 어느 하나에 치우쳐 있을 경우이고요
약이 될 때에는
이 둘의 경향성을 알고 여여하게 깨여 고요의 향기를 풍기는 상태에요
생각은 분별심과 청정심으로 나눠 얘기할 수 있어요(하나지만..)
분별심의 작동일 때를 에고라 하고
청정심의 작동일 때를 참나라고 합니다
본디 마음은 없어요
움직이지 않지요
그러나 생명체라면 존속하기 위해서 뭐든 구하며 살아요
생각이 파도치는 거지요
가짜가 만들어지기 시작하는 거에요
생각이 사실인지 아닌지 점검해 보신 적 있나요?
이것을 오온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생각이 거짓, 환상, 망념이라는 것을
알면 녹아 빛이 되어버려요
공성이 되는 거지요
그 중심에서 얼마나 머무르냐가 깨달은 자와 범부와의 차이를 보인다고 봅니다
생각...
자타불이에 입각해서
남을 이롭게 쓰이도록 작동하는지
나만 이롭게 쓰이도록 작동하는지를 매순간 살펴보세요
그 살펴 보는 일이 수행이며 명상입니다
ㅡ나봄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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