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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23-12-22 21:26 조회208회 댓글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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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가 여덟 빛깔이나 아홉 빛깔이나 열 빛깔이 아닌
일곱 빛깔이라고 우겨도
풀잠자리알을 '우담바라'라고 우겨도
남방이 아닌 동방이 아닌 서방에서만 극락이 있다고 우겨도
그대가 전생에 나의 아버지였다고 우겨도
채식만 해야 한다고 우겨도
우기기 위해서 우겨도
난 좋다
난 웃는다
그렇다고 해서 또는 그렇지 않다고 해서
모든 가능성을 향해 열린 나의 웃음을 멈추게 할 수는 없다
-이기와 명상시집 <나봄> 중에서..
<나봄 시텔링명상 줌 무료강의 안내>
시인이자 명상가 이기와 선생님과 함께하는
내 안의 본성을 깨우고, 나만의 문맥으로 글을 쓰는 방법
감동을 주는 말과 글쓰기 실력향상의 시간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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